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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조리/양식이론 37

바질 페스토 (Basil Pesto) 레시피 & 보관법 : 향긋한 초록빛 소스

주방에 두기만 해도 이탈리아에 온 듯한 바질 페스토.파스타, 샐러드, 샌드위치 어디에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인데요.직접 만들어 신선한 바질 페스토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재료 준비바질 5팩 (약 45~50g)잣 1/4컵올리브 오일 1 1/2컵파마산 치즈 가루 1/4컵다진 마늘 1큰술레몬즙 1/2개분소금 약간후추 약간👩‍🍳 바질 페스토 만들기믹서기에 아래 순서대로 재료를 넣고 갈아요.바질 (찬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요. 물기가 남으면 페스토가 금방 상할 수 있어요!)마늘 & 잣 (잣을 팬에 살짝 볶아서 넣으면 고소해요!)올리브 오일레몬즙파마산 치즈소금 & 후추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해요.)💡너무 오래 갈면 바질의 색이 변하고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적당히 입자가 보이도록 갈아주..

발사믹 양파잼 레시피 : 양파와 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달콤한 소스

오늘은 '양파잼(Onion Jam)' 레시피를 소개할게요.양파를 오래 볶는 카라멜라이징(Caramelizing) 기법에 발사믹 식초가 더했어요.한번 만들어두면 스테이크, 햄버거, 샌드위치 어디에나 어울린답니다.🛒 재료 준비양파 2개발사믹 식초황설탕 약간소금후추식용유 (또는 올리브유)👩‍🍳 발사믹 양파잼 만들기양파 2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너무 얇지 않게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요. (너무 얇으면 볶는 과정에서 형태가 사라질 수 있으니 식감을 위해 어느 정도 두께감을 유지해요.)팬을 달군 뒤 오일을 넉넉히 둘러요.채 썬 양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양파가 투명해지고 숨이 완전히 죽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요.양파가 나른해지면 발사믹 식초를 넉넉히 부어요.식초의 신맛이 날아가고 양파에 색이 진하게 배..

체다 치즈 (Cheddar) : 전 세계가 사랑하는 치즈, 맛있게 먹는 법

어디에나 빠지지 않는 체다 치즈!노란 슬라이스 치즈 외에도 체다는 무궁무진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체다 치즈(Cheddar)란?체다 치즈는 영국 서머싯 주의 '체다(Cheddar)' 마을에서 유래한 압착 치즈에요.우유를 응고시켜 커드(Curd)를 만든 뒤, 잘게 잘라 쌓아 올리고 뒤집는 '체더링(Cheddaring)' 과정을 거쳐요.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2~5년까지 숙성시키며, 기간이 길수록 맛이 진해요.🎨 왜 어떤 건 하얗고, 어떤 건 노란가요?체다 치즈의 원래 색깔은 아이보리에 가까운 흰색이에요.화이트 체다: 인공 색소를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체다.옐로우/레드 체다: '아나토(Annatto)'라는 식물 색소를 넣어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을 띠게 만든 것. (맛에는 큰 차이가 없어요!)?..

콜비잭 치즈 (Colby-Jack) : 콜비와 몬테레이 잭 치즈가 한 장에!

노란색과 흰색이 화려하게 뒤섞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는 치즈, 콜비잭 치즈.홈파티나 브런치 요리에 빠지지 않는데요.콜비잭 치즈의 정체부터 맛있게 즐기는 법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콜비잭 치즈(Colby-Jack)란?콜비잭 치즈는 두 가지 치즈를 섞어 만든 혼합 치즈에요.두 치즈를 대리석 문양(Marble)처럼 섞어 만들었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치즈에요.콜비(Colby): 체다 치즈와 비슷하지만 맛이 더 부드럽고 수분 함량이 높은 노란색 치즈.몬테레이 잭(Monterey Jack):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래한 흰색 치즈로, 매우 부드럽고 열에 잘 녹아요.💪 콜비잭 치즈의 특징체다 치즈처럼 강한 향이나 톡 쏘는 맛이 적어 치즈 입문자나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어요.수분이 적당히 포함되어 있어 ..

젤라또 / 젤라토 (Gelato) 수제 만들기 :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이탈리아 로마의 광장에서 먹던 그 디저트, 젤라또.아이스크림인 듯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쫀득한 젤라또!오늘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무엇이 다른지, 젤라또만의 매력을 파헤쳐 드릴게요.🍦 젤라또(Gelato)란?젤라또는 이탈리아어로 '얼었다(frozen)'라는 뜻의 이탈리아 전통 아이스크림이에요.16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되었으며,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매장에서 소량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 방식이 특징이에요.📌 일반 아이스크림 vs 젤라또구분일반 아이스크림젤라또유지방 함량10% 이상 (약 18~20%)4~8% 내외공기 함유량50% 이상 (가볍고 폭신함)20~35% (밀도 있고 쫀득함)보관 온도영하 18~20도 (딱딱함)영하 12~15도 (부드러움)✨ 젤라또가..

생기를 더하는 허브의 왕, 바질 (Basil) 효능 및 활용 & 보관법

이탈리아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코끝을 스치는 상쾌하고 달콤한 향의 초록색 잎, 바질.바질은 '왕'을 뜻하는 그리스어 '바실레우스(Basileus)'에서 유래했을 만큼, 향신료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데요.오늘은 바질에 대해 정리해 드릴게요!🌿 바질(Basil)이란?바질은 민트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요.신선한 상태에서는 약간의 매콤함과 함께 은은한 단맛, 민트와 레몬을 섞은 듯한 상쾌한 향이 나요.📌 바질의 종류스위트 바질 (Sweet Basil): 가장 대중적인 품종. 잎이 둥글고 부드러우며 페스토, 샐러드, 파스타 등에 쓰여요.타이 바질 (Thai Basil): 줄기가 보라색이고 잎이 뾰족해요. 스위트 바질보다 향이 강하고 약간의 아니스(팔각) 향이 있어 쌀국수나 볶음 ..

만능 치트키, 베이컨 한 줄로 완성하는 일상 레스토랑 세 가지 요리

지글지글 팬 위에서 익어가는 소리와 가득 퍼지는 고소한 향기, 베이컨.냉장고에 베이컨 한 팩만 있으면 국물 요리부터 디저트급 브런치까지 못 만드는 요리가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짭조름한 맛과 훈연 향으로 입맛을 사로잡은 베이컨!오늘은 간단한 베이컨 요리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베이컨(Bacon)이란?베이컨은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여(염장) 말리거나 훈연하여 만든 가공육이에요.염장: 소금과 설탕, 향신료를 발라 수분을 빼고 간을 들여요.훈연: 낮은 온도에서 나무 연기를 쐬어 향을 입히고 보존성을 높여요.📌 어느 부위인가요?우리가 먹는 베이컨은 돼지의 삼겹살(Belly) 부위로 만들어요.서양에서는 등심이나 턱살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름기와 살코기가 적절히 섞인 삼겹살 베이컨이 대표적이에요.🍝 첫번..

홈메이드 빵가루 요리 : 고로케, 돈가스에 바삭함을 더하다

돈가스, 새우튀김, 고로케...우리가 사랑하는 튀김 요리에는 입안에서 "바삭!" 하고 터지는 빵가루가 있어요.오늘은 빵가루 요리법 설명해 드릴게요.평범한 재료도 빵가루 옷만 입으면 근사한 음식으로 변신한답니다!🥖 빵가루의 종류: 건식 vs 습식📌 건식 빵가루수분을 완전히 제거하여 입자가 작아 아주 곱고 오밀조밀하며, 바삭함보다는 단단하고 고소한 느낌이에요.마트에서 파는 봉지 제품이 대부분 건식 빵가루에요.보관 기간이 길고, 튀김 옷이 얇고 고르게 입혀져 함박스테이크나 미트볼의 반죽 점성을 조절할 때 사용하면 좋아요.📌 습식 빵가루식빵의 수분을 머금은 상태 그대로 거칠게 갈아낸 거에요.전문 돈가스 집에서 주로 사용해요.입자가 크고 뾰족뾰족하여 튀겼을 때 부피감이 살아나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이에요.🏠..

시어링 (Searing) 조리법 : 스테이크 맛의 한 끝 차이

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울 때, 레스토랑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나지 않았나요?그 비결은 시어링(Searing)이라는 조리법에 있어요.오늘은 고기의 풍미를 폭발시키는 시어링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시어링(Searing)이란?시어링은 고온에서 고기의 겉면을 빠르고 강하게 구워 갈색으로 변하게 만드는 거에요.겉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열에 의한 화학 반응을 이끌어내요.📌 마이야르 반응: 시어링의 원리 고기 표면의 단백질과 당이 고온(140~165°C)을 만나 수백 가지의 새로운 향기 성분과 감칠맛을 만들어내는 현상이죠.우리가 스테이크를 먹을 때 느끼는 맛있는 고기 향의 정체가 바로 이거에요.❓ 시어링이 육즙을 가두나요? (오해와 진실)요리 상식이라는 "시어링을 하면 겉면에 막이 생겨 육즙이 ..

토마토 콩카세 (Tomato concassé) : 양식 요리의 기본기

프랑스 요리 레시피를 보다 보면 '토마토 콩카세'를 준비하라는 문구가 있어요.이름은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한 기초 조리법인데요.오늘은 토마토의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만을 남기는 토마토 콩카세 조리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토마토 콩카세란?'콩카세(Concassé)'는 프랑스어로 '거칠게 다지다'라는 뜻이에요.서양 요리에서 토마토 콩카세는 토마토의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사각형 모양으로 다진 거에요.📌 왜 이렇게 손질하나요?토마토 껍질은 질겨서 가열해도 잘 녹지 않고 입안에 남아요. 콩카세를 하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토마토 씨와 즙은 요리(소스나 샐러드)의 색을 지저분하게 만들거나 농도를 묽게 할 수 있어요.씨 부분의 신맛을 제거하고 토마토 본연의 달콤하고 진한 ..

초록빛 가루, 파슬리 (Parsley) 효능 및 활용법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주문하면 그 위를 장식하고 있는 초록색 파슬리를 보셨죠?오늘은 파슬리에 대해 정리해 드릴게요. 📝 파슬리(Parsley) 2가지 종류컬리 파슬리: 잎 끝이 뽀글뽀글하게 말려 있어요. 한국에서 가장 흔하며, 접시 장식(가니쉬)용으로 많이 쓰여요. 식감이 조금 거칠고 향이 은은해요.이탈리안 파슬리: 잎이 평평하고 샐러리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컬리 파슬리보다 향과 맛이 강하고 부드러워 실제 요리(소스, 수프, 스튜)의 재료로 더 많이 사용돼요.💪 파슬리의 효능: 천연 비타민제① 해독 작용 (디톡스 및 부기 제거)파슬리는 칼륨과 클로로필(엽록소)이 풍부하여 체내에 쌓인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해요.이뇨제 역할을 하여 신장 기능을 돕고, 몸이 자주 붓는 부종 증상을 완화해요.② ..

세계 3대 향신료 : 정향 (Clove)의 효능 및 활용법

요리 레시피를 보다 보면 이름도 생소한 '정향'이라는 재료를 볼 때가 있죠?못처럼 생긴 모양과 코끝을 찌르는 향을 가진 정향은 후추, 시나몬과 함께 세계 3대 향신료로 꼽혀요.못처럼 생긴 이 작은 알갱이에 어떤 힘이 숨어있을까요? 오늘은 정향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정향이란?정향은 정향나무의 꽃봉오리를 말린 거에요.완전히 피기 전의 꽃봉오리를 따서 말리면 우리가 아는 짙은 갈색의 못 모양이 돼요.모양이 못과 닮았다고 하여 한자로 '못 정(丁)'자를 써서 정향이라 부르며, 영어 이름인 'Clove'도 못을 뜻하는 프랑스어 'Clou'에서 유래했어요.강하고 짜릿한 향이 나며, 맛은 약간 매콤하면서도 혀를 살짝 마비시키는 듯해요.💪 천연 진통제라 불리는 정향의 효능: 약재① 치통 완화제 (구강 건강)정..

마이너스 칼로리, 셀러리 (Celery) : 다이어터 필수템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포기할 수 없는 상쾌한 채소, 셀러리.서양 요리에서는 양파, 당근과 함께 3대 향신 채소로 꼽힐 만큼 중요한 식재료인데요.약초로 쓰였을 만큼 영양이 풍부한 셀러리는 디톡스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데요. 오늘은 셀러리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셀러리(Celery)란?셀러리는 미나릿과에 속하는 채소로, 두툼하고 긴 줄기를 먹어요.수분 함량이 95%에 달해 시원하고 아삭하며, 잡내를 잡아요.📌 버릴 게 없는 채소줄기: 샐러드나 볶음 요리에 사용해요.잎: 줄기보다 향이 강해요. 버리지 말고 수프에 넣거나 페스토를 만들어요.씨앗: '셀러리 시드'라는 향신료로 사용되며 진한 향을 내요.💪 마이너스 칼로리! 셀러리 효능셀러리는 먹어서 소화시키는 데 소모되는 칼로리가 셀러리 자체의 칼..

바다의 귀족, 쫄깃하고 달콤한 관자 효능 및 요리법

스테이크 옆에 나란히 놓여 있거나, 버터에 노릇하게 구워진 하얗고 도톰한 관자.관자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씹을수록 배어 나오는 단맛 덕분에 인기가 높은데요.오늘은 관자 요리 팁을 설명해 드릴게요!🐚 📝 관자란?관자는 조개류 중에서도 가리비, 키조개의 패주(Adductor Muscle)에요.조개가 두 개의 껍데기를 열고 닫는 데 사용하는 근육 부위죠.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며, 조리법에 따라 입안에서 녹는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느낄 수 있어요.해산물의 비린내가 적고, 가열하면 감칠맛 성분인 글리신이 활성화되어 은은한 단맛이 나요.💪 영양 가득! 관자의 효능: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① 피로 회복제 (타우린 풍부)관자에는 피로 회복제의 주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타우린은 간의 ..

비네그레트 (Vinaigrette) 드레싱 만들기 : 황금 비율 소스

신선한 채소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드레싱이죠.그중에서도 서양 요리의 기본이자 기초가 되는 드레싱, 비네그레트!오늘은 비네그레트 만드는 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비네그레트란?비네그레트(Vinaigrette)는 프랑스어 '비네그르(Vinaigre, 식초)'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오일과 식초를 베이스로 소금, 후추, 허브 등을 섞어 만든 차가운 소스에요.마요네즈 기반의 무거운 드레싱(랜치, 시저)과 달리,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산미가 특징이에요.육류나 생선 요리 전에 먹는 전채 요리 샐러드에 많이 쓰이며, 차가운 고기나 데친 채소 요리에도 사용해요.👨‍🍳 비네그레트의 '황금 비율' 공식오일(Oil) : 식초(Acid) = 3 : 1 이 비율을 기본으로 하되, 사용하는 식초의 산..

치즈의 왕,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 파마산 치즈인가?

파스타나 리소토 위에 눈꽃처럼 뿌려지는 치즈를 아시나요?'파마산 치즈'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진짜 중의 진짜는 따로 있어요.오늘은 '치즈의 왕'이라 불리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란?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는 이탈리아의 생산 지역인 '파르마(Parma)'와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의 이름을 합친 거에요.💡DOP 인증: 유럽연합의 원산지 보호 명칭(DOP)을 받는 치즈에요.📌 우리가 아는 '파마산'과 다른가요?피자집에서 보는 가루 형태의 '파마산 치즈'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흉내 낸 거에요.진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는 겉면에 점선으로 이름이 새겨진 딱딱한 껍질이 있어요. 🧀 왜 '치즈의 왕'이라 불릴까?: 100% 천연 재료 최소 1..

로메인 상추 효능과 활용법 : 시저 샐러드의 아삭한 채소

일반 상추보다 훨씬 도톰하고 아삭한 로메인 상추.로마 사람들이 즐겨 먹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로메인.오늘은 샐러드 채소인 로메인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로메인이란?로메인(Romaine)은 잎이 둥글게 퍼지지 않고 위로 길쭉하게 자란 상추에요.잎의 맥이 두껍고 단단하여 다른 상추들에 비해 아삭아삭하며, 수분이 많아요.'로마인의 상추'라는 뜻의 로만 레터스(Roman Lettuce)에서 유래했어요.고대 로마인들은 이 상추를 즐겨 먹으며 건강을 관리했어요. 💪 로메인의 영양 및 효능: 슈퍼 푸드 ①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비타민 A & C)로메인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라겐을 생성해요.피부 탄력을 높이고 안색을 맑게 하고 싶다면 로메..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피클 종류와 만드는 법

피자, 치킨, 스테이크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피클.오늘은 집에서도 피클을 만드는 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피클이란?피클은 오이를 식초, 설탕, 소금, 각종 향신료에 절여 숙성시킨 보존 식품이에요.식초가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절이는 과정에서 재료의 조직이 단단해져 아삭해요.🥒 다양한 피클: 피클 하면 오이만 떠오르나요?오이 피클: 서양에서는 향신료 딜을 넣은 딜 피클이 유명하고, 한국식 양식당에서는 설탕을 넉넉히 넣은 달콤한 피클을 선호해요.코니숑: 프랑스식 작은 오이 피클. 손가락 마디만큼 작고 아주 단단하며, 신맛이 강해 치즈 요리에 곁들여요.모둠 채소 피클: 무, 당근, 양파, 파프리카, 연근, 콜리플라워 등 냉장고 속 채소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요.할라피뇨 ..

양식 조리 허브, 향긋한 딜 (Dill) 효능 및 활용법 : 생선 요리의 단짝

'딜 버터', '연어 그라브락스' 레시피가 유행하면서 핫하게 떠오른 허브, 딜. 가늘고 섬세하면서 상쾌하고 시원한 향의 허브 딜!오늘은 딜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허브 딜(Dill)이란?딜은 미나릿과 식물로, 깃털처럼 가늘고 부드러운 잎과 노란 꽃이 특징이에요.잎뿐만 아니라 씨앗도 향신료로 사용돼요.'딜'은 고대 노르웨이어 '딜라(Dilla, 진정시키다/달래다)'에서 유래했어요.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아이들의 배앓이를 가라앉히는 용도로 사용되었기 때문이죠.💪 딜의 효능'진정시키다'라는 뜻처럼 위장 장애를 완화하고 소화를 도와요.향기 성분이 신경계를 안정시켜 불면증을 완화해요.항균 작용을 하여 입속 세균을 억제하고 구취를 제거해요.칼슘과 비타민 A,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해요..

뇨끼 (Gnocchi) : 동글동글하고 쫀득한 이탈리아 구름 만들기

이탈리아 레스토랑 메뉴판에서 보셨을 이름, 뇨끼를 아시나요?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에 한입 베어 물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요리죠.우리나라의 수제비와 비슷한 이탈리아의 전통 파스타, 뇨끼!오늘은 뇨끼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뇨끼(Gnocchi)란?뇨끼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덤플링(Dumpling) 파스타에요.감자와 밀가루를 섞어 반죽한 뒤 작은 덩어리로 잘라 만들어요.'뇨끼'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나무옹이(Nocchio)'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어요.올록볼록하고 둥근 반죽의 모양이 나무의 옹이처럼 생겼기 때문이죠. 🥔 뇨끼의 매력겉은 팬에 구워 바삭하고, 속은 감자의 포슬포슬함과 반죽의 쫀득함이 있어요. (폭신하고 쫄깃해요.)뇨끼 표면에 포크로 낸 줄무늬 홈 사이사이로 소스가 듬뿍 배어들어요.크..

부케 가르니 (Bouquet Garni) : 프랑스 요리 맛을 만드는 한 다발

프랑스 요리 레시피를 보다 보면 '부케 가르니를 넣으세요'라는 문구를 보죠.이름도 우아한 부케 가르니는 사실 향신료 묶음을 말하는데요.오늘은 양식 요리의 기초인 부케 가르니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부케 가르니란?부케 가르니(Bouquet Garni)는 프랑스어로 '장식된 꽃다발'이라는 뜻이에요.여러 가지 허브와 향신료를 하나로 묶어 요리에 넣었다가, 조리가 끝나면 한꺼번에 건져내기 쉽도록 만들어요.육류나 생선의 누린내를 잡아주고 허브 잎들이 국물 속에 지저분하게 흩어지지 않게 해줘요.🌿 부케 가르니의 구성 요소파슬리 줄기: 잎보다 향이 강한 줄기를 사용해요.타임: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더해요.월계수 잎: 잡내 제거의 일등 공신이에요.이 외에도 요리의 종류에 따라 셀러리, 통후추, 로즈마리, 마..

주방 해결사, 월계수 잎 : 요리의 잡내를 잡는 잎사귀의 효능과 활용법

고기 요리를 하거나 수프, 파스타 소스를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재료, 월계수 잎.서양 요리의 기본 중의 기본인 월계수 잎! 고기 삶을 때 누린내 제거용으로 월계수 잎을 사용하셨나요?오늘은 이 작은 잎사귀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월계수 잎이 뭐에요?월계수 잎은 월계수 나무의 잎을 말린 향신료에요.생잎은 다소 쓴맛이 강하지만, 말린 잎은 상쾌하고 은은한 향이 깊어요.요리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화관을 만들어 쓰기도 했던 역사 깊은 식물이죠. 💪 월계수 잎의 효능① 소화 기능 개선 및 위장 건강월계수 잎에는 소화를 돕는 성분이 풍부해요.위장의 가스를 제거하고 복부 팽만감을 완화해주며,..

부드러운 에그 베네딕트 (Eggs Benedict) 만들기 : 브런치의 여왕

햇살이 내리쬐는 창가에서 즐기는 근사한 브런치, 노란 소스가 흘러내리는 에그 베네딕트.머핀 위에 짭짤한 햄, 탱글한 수란, 버터 향 가득한 홀란다이즈 소스를 곁들인 이 요리.오늘은 에그 베네딕트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에그 베네딕트란?에그 베네딕트(Eggs Benedict)는 반으로 자른 잉글리시 머핀 위에 베이컨(또는 햄)과 수란을 올리고, 홀란다이즈 소스를 듬뿍 뿌려 내는 미국식 아침 요리에요. 나이프로 수란을 톡 터뜨렸을 때 흘러나오는 노른자가 소스와 섞여요. 🍱 에그 베네딕트 황금 요소구성역할잉글리시 머핀쫄깃하고 담백한 베이스. 버터에 노릇하게 구워요.햄 / 베이컨베이컨(등심 부위)을 쓰는 것이 정석이나, 짭짤한 햄도 좋아요.수란요리의 주인공. 겉은 탄탄하고 속은 노른자가 흐르는 반숙 상태..

스크램블 에그 (Scrambled Eggs) : 몽글몽글 입안에서 녹아요

바쁜 아침 만만하면서도 근사한 메뉴, 스크램블 에그.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누구나 완벽하게 만들기는 어려운 요리가 스크램블 에그인데요.오늘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스크램블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 스크램블 에그란?스크램블 에그는 달걀물을 풀어서 기름이나 버터를 두른 팬에 넣고, 익기 시작할 때 휘저어 몽글몽글한 덩어리로 만든 요리에요.간단해 보이지만 조리 시간과 젓는 속도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는 섬세한 요리이기도 해요.🌎 취향대로 고르는 스타일: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나요?프랑스 스타일: 가장 부드럽고 크리미해요. 매우 약한 불에서 끊임없이 저어주어 촉촉하며, 커스터드 크림 같아요.영국 스타일: 적당한 크기의 덩어리가 있으며 촉촉해요. 토스트 위에 올려 먹기에 가장 적합해요.미국 스타일: 센 불..

크루통 (Crouton) : 남은 식빵 활용법, 바삭하게 구운 빵 조각

수프나 샐러드를 먹을 때 위에 동동 떠 있는 작고 바삭한 빵 조각, 다들 좋아하시죠?별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요리의 완성도를 바꾸는, 크루통.오늘은 크루통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크루통이란 ?크루통은 프랑스어 크루트(Croûte, 빵 껍질)에서 유래한 말이에요.빵을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 기름이나 버터에 굽거나 튀긴 거에요.본래 크루통은 *딱딱해진 못 먹는 빵'을 맛있게 재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오래된 빵을 바삭하게 만들면 수프에 넣었을 때 국물을 적당히 흡수하면서도 씹는 맛을 살려주기 때문이죠. ✨ 크루통이 필요한 이유부드러운 수프나 아삭한 채소 사이에서 '바삭!' 하는 식감을 더해요.크루통은 소스나 국물을 스펀지처럼 흡수해요. 양파(어니언) 수프 위에 올라간 크루통이 육수를 머금었을 때..

요리에 불꽃을 입히는 기술 : 플람베 (Flambé)

레스토랑에서 요리사가 팬 위에 술을 붓고 불길을 화르르 일으키는 퍼포먼스를 본 적 있으시죠?마술쇼처럼 보이는 이 화려한 기술의 이름은 플람베(Flambé)에요.오늘은 플람베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플람베(Flambé)란?플람베는 프랑스어로 '불을 붙이다, 타오르다'라는 뜻이에요.요리 중간이나 마지막 단계에 술을 부은 뒤 불을 붙여 알코올을 순식간에 날려 보내는 기법이에요.📌 왜 하는 걸까요?고기나 해산물의 비린내와 잡내를 알코올과 함께 증발시켜요.술의 향기 성분이 식재료에 스며들어 풍부한 아로마를 더해요.순간 고온으로 식재료 겉면의 당분을 카라멜화하여 깊은 맛을 내요.화려한 불꽃 쇼를 통해 식사 자리에 즐거움과 특별함을 줘요.🍾 플람베에 어울리는 술은?아무 술이나 다 되는 것은 아니에요.도수가 ..

파스타의 정석, 알 덴테 (Al dente)란 무엇일까? 과학적 이유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주문할 때나 요리 채널을 볼 때 듣던 용어, 알 덴테."면이 덜 익은 것 아니야?"라고 오해받기도 하지만, 사실 파스타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상태에요.오늘은 알 덴테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알 덴테(Al dente)란?알 덴테는 이탈리아어로 '치아에(al) 닿는(dente)'라는 뜻이에요.면을 씹었을 때 너무 부드럽게 뭉개지지 않고, 가운데에 단단한 심지가 살짝 느껴지는 탄력 있는 상태죠.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쫄깃함이 느껴지고 면을 반으로 잘랐을 때 가운데에 아주 작은 하얀 점(심지)이 보여요.🍝 왜 '알 덴테'로 먹어야 할까?① 소스와의 결합파스타는 면만 삶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스에 넣고 한 번 더 볶아요.면을 알 덴테 상태로 건져내야 소스 속에 마저 ..

스트링빈스 (String Beans) : 식탁을 건강하게 바꾸는 초록 콩

스테이크 가니쉬나, 중식 요리에서 짭짤하게 볶아져 나오는 초록색 긴 콩을 본 적 있으시죠?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채소, 스트링빈스에요. 오늘은 매력 만점 스트링빈스의 정체와 요리 팁을 설명해 드릴게요!🥗 스트링빈스란 무엇인가?스트링빈스는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의 강낭콩 꼬투리에요.보통 콩은 껍질을 까서 알맹이만 먹지만, 스트링빈스는 껍질이 부드러울 때 채취하여 껍질째 통째로 먹어요.📌 이름이 왜 '스트링'인가요?과거 꼬투리 양옆을 따라 질긴 섬유질인 실(String)이 달려 있었어요.요리하기 전 이 실을 쭉 잡아당겨 제거해야 했기 때문에 스트링빈스라는 이름이 붙었죠.하지만 지금 우리가 마트에서 사는 건 개량되어 이 질긴 실이 거의 없어요.그래서 '스냅빈(Snap Be..

서양 요리 미르푸아 (Mirepoix) : 양파, 당근, 셀러리

'미르푸아'는 거창한 이름 같지만, 사실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 가지 채소의 조합이에요.오늘은 서양 요리의 미르푸아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미르푸아(Mirepoix)란?미르푸아는 양파, 당근, 셀러리를 잘게 썰어 섞은 거에요.프랑스 요리에서 육수(Stock), 소스, 수프, 스튜를 만들 때 가장 먼저 볶아서 향을 내는 채소 베이스죠.18세기 프랑스의 귀족이었던 미르푸아 공작의 요리사가 이 채소 조합을 즐겨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어요.현재는 전 세계 서양 요리의 표준 기초가 되었어요.⚖️ 미르푸아의 황금 비율💡양파 (50%) : 당근 (25%) : 셀러리 (25%) = 2 : 1 : 1💡요리가 왠지 밍밍하거나 맛이 부족하다면 미르푸아를 제대로 볶지 않았을 거에요.오늘 저녁 수프를 만들 때 ..

아뮤즈 부쉬 : 프랑스식 파인다이닝 용어 '한입의 요리'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가면 코스 시작 전, 눈과 입을 사로잡는 한 입 거리 음식이 있어요.바로 아뮤즈 부쉬(Amuse-bouche)인데요.크기는 작지만, 셰프의 철학과 그날 요리의 성격을 보여줘요.오늘은 아뮤즈 부쉬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아뮤즈 부쉬(Amuse-bouche)란 무엇인가?프랑스어로 '입(bouche)을 즐겁게 하다(amuse)'라는 뜻이에요.정식 메뉴가 시작되기 전, 식당에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작은 한 입 크기의 요리에요.메뉴판에 따로 적혀 있지 않고, 셰프가 손님에게 건네는 일종의 환영의 인사와 같아요.📌 아뮤즈 부쉬의 역할산뜻한 맛으로 미각을 깨워 다음 요리를 즐길 준비를 해요.레스토랑의 독창성과 요리 스타일을 단 한 입으로 보이는 셰프의 명함이에요.코스 요리의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