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낮은 기온에서도 활동하며 장염 증상을 유발하는 식중독 바이러스가 있어요.
바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에요.
이 두 가지 바이러스는 특히 영유아와 면역력이 약한 성인에게 치명적이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기 쉬워요.
오늘은 이 두 바이러스의 특징, 감염 경로, 예방 수칙을 비교하여 알려 드릴게요.

💡바이러스: 동물, 식물, 세균 등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하는 미생물로, 크기가 매우 작아 일반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없고, 세균 여과기에 제거되지 않으며 일부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요.
1. 🦠 노로바이러스 (Norovirus)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와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이 강하여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식중독 바이러스에요.
물을 통해 전염되고 2차 감염이 흔하기 때문에 집단 발병 양상을 보여요.
자연환경에서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며,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11월 ~ 4월)에 많이 유행해요.
🌟 증상 (잠복기: 12시간 ~ 48시간)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구토는 1~2일간 지속되고, 설사는 덜 심한 편이에요.
🚨 감염 경로
- 오염된 물/음식: 바이러스에 오염된 굴, 조개 등 어패류나 지하수, 혹은 오염된 물로 세척한 채소/과일 섭취
- 사람 간 전파: 감염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손이나 물건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 전파돼요. 전염성이 매우 높아 10개의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요.
🛡️ 예방
굴, 조개 등은 반드시 85°C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서 먹어요.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후에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꼼꼼히 씻어요.
2. 👶 로타바이러스 (Rotavirus)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의 심각한 설사를 유발하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탈수로 인해 치명적일 수 있어요.
과거에는 가성 콜레라로 알려졌어요.
노로바이러스와 비슷하게 겨울철과 이른 봄에 많이 유행해요.
🌟 증상 (잠복기: 1일 ~ 3일)
구토와 발열도 동반되며, 심하고 물 같은 설사가 길게 지속되어 탈수 증상을 쉽게 일으켜요.
성인에게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요.
🚨 감염 경로
- 분변-경구: 감염된 영유아의 분변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는 경로가 많아요.
- 어린이집/유치원: 집단생활 시설에서 기저귀 교체, 장난감을 통해 빠르게 전파돼요.
🛡️ 예방
로타바이러스는 경구용 백신 접종을 통해 심각한 중증 감염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어요.
영유아기에 반드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해요.
기저귀 교체 공간, 장난감 등 어린이의 손이 닿는 모든 표면을 자주 소독해야 해요.
🧪 노로 vs. 로타바이러스 비교
| 구분 | 노로바이러스 | 로타바이러스 |
| 유행 시기 | 겨울 ~ 이른 봄 | 겨울 ~ 이른 봄 |
| 감염 대상 | 전 연령층 (특히 성인 및 청소년) | 영유아 (심한 설사 유발) |
| 증상 특징 | 구토가 심하고 설사는 약함 | 심한 물설사가 특징 (탈수 위험 높음) |
| 백신 여부 | 백신 없음 (예방은 위생이 필수) | 경구용 백신 있음 (접종 권장) |
| 예방의 핵심 | 어패류 익혀 먹기, 손 씻기 | 백신 접종, 기구 소독 |
🚑 바이러스 장염 발생 시 대처법
두 바이러스 모두 특별한 치료제는 없어요.
심한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끓인 물, 보리차, 이온 음료, 경구 수액제 등 수분 및 전해질을 자주 섭취해요.
격노로바이러스 환자는 증상 회복 후 2~3일까지도 전염성이 있으므로, 조리 및 음식 준비를 삼가고 화장실 사용 후 소독에 신경 써요.
설사를 억지로 멈추는 지사제는 오히려 독소 배출을 막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 없이 사용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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