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메뉴 서빙 순서 : 남자 손님이 먼저? 여자 손님이 먼저?

조리이론/조리경영

아신호텔 2025. 11. 27. 15:32

식당에서 메뉴를 서빙하는 순서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매너에요.

특히 중요한 모임이나 공식적인 자리일수록 서빙 순서가 서비스의 격을 나타내요

오늘은 식당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상황 유형에 따른 서빙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프로다운 매너로 고객을 감동시키세요!

손님 접대 시 모시고 온 손님부터 먼저 서빙해요. (VIP 최우선)

접대 상황에서는 주인이 되는 사람보다 손님이 되는 사람에게 최고의 존중을 표현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순서	대상	존중 원칙
1순위	가장 높은 손님	참석자 중 가장 서열이 높거나 대접받는 분에게 가장 먼저 서빙해요.
2순위	다른 손님들	다른 손님들에게는 나이 또는 서열 순으로 서빙해요.
3순위	주인 (접대자)	가장 마지막에 서빙하여, 손님들을 먼저 섬긴다는 의미를 전달해요.

💡서열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면, 입구에서 가장 멀리 앉은 사람(상석)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빙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직장 내 서열이 명확한 모임에서는 직급(직위)과 나이가 기준에요.

상사부터 먼저 서빙해요.

특별한 서열이 없는 모임에서는 여성 우선이 원칙에요.

여성 고객부터 먼저 서빙해요.

💡최근에는 남녀 구분을 두기보다는 주문자(음식 값을 지불하는 사람)나 입구에서 가까운 순서로 서빙하여 성별 차별을 두지 않는 방식도 많이 사용돼요.

가족 단위 고객은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순서를 정해야 해요.

어린이 고객 → 어머니 → 아버지 순으로 서빙해요.

순서	대상	존중 원칙
1순위	어린이 고객	뜨거운 음식이 제공되기 전에 어린이용 식기나 물을 먼저 제공해요. (단, 뜨거운 음식은 가장 마지막에 조심스럽게 제공해요.)
2순위	고령 고객 (노인)	연장자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먼저 서빙해요.
3순위	여성 보호자	아이와 노인을 돌보는 역할을 하는 여성 보호자에게 서빙해요.
4순위	남성 보호자	가장 마지막에 서빙해요.

서열이나 관계가 불분명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섞인 경우에는 종합적인 판단 기준을 적용해요.

연장자 및 여성 우선 원칙을 적용하되, 서열이 가장 높아 보이는 사람에게 먼저 서빙해요.

불분명 시 시계 방향 또는 입구에서 가장 먼 상석부터 순서대로 서빙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실수가 적어요.

🚨 주의 사항: 서빙 시에는 반드시 손님의 오른쪽에서 메뉴를 제공하고, 빈 그릇은 오른쪽 또는 왼쪽에서 조용히 치우는 것이 정식 서빙 매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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