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노인 고객 응대 서비스 지침 : 존중과 배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식당을 찾는 노인 고객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요.

세심한 응대 서비스는 노인 고객을 단골 고객으로 만들 수 있어요.

오늘은 노인 고객이 불편함 없이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응대 서비스 지침을 알려드릴게요.

존중과 배려가 담긴 따뜻한 서비스를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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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기본 원칙: 느리고 명확하게

• 대화 시 천천히, 또렷한 발음으로 말하며, 목소리 톤을 조금 높여 전달해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면, 고객이 잘 이해했는지 중간중간 확인해요.
• 전문 용어나 복잡한 표현 대신 쉽고 간결한 단어를 사용하고, 질문은 한 번에 하나씩 해요. (예: "드시겠어요?" 대신 "OO을 드시겠어요?"처럼 구체적으로 묻기)
• 고객의 요청 사항을 끝까지 경청하고, 중요한 내용은 이해했는지 확인하며 다시 한번 반복하여 전달해요.
• 고객에게는 '어르신', '손님', '고객님' 등 존칭을 사용하고, 항상 예의 바르게 정중한 태도를 유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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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편안한 환경 및 자리 안내

• 계단을 이용할 필요가 없는 1층 또는 엘리베이터 근처 좌석을 우선 안내해요.
•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어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줄 수 있는 등받이 있는 의자를 권장해요. 방석이 있다면 제공하는 것이 좋아요.
• 충분한 조명을 확보하고, 냉난방 바람이 직접 닿지 않아 체온 변화가 심하지 않은 자리로 안내해요.
• 글씨가 작아 읽기 불편할 수 있으므로, 크고 선명한 글씨로 인쇄된 메뉴판을 제공하거나, 필요하면 메뉴 설명을 직접 읽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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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식사 편의를 위한 맞춤 서비스

• 음식을 한 번에 다 내어놓기보다는, 고객의 식사 속도를 살피면서 천천히 순서대로 내어 놓아요.
• 밥을 더 부드럽게 해드리거나, 단단한 식재료(견과류, 질긴 고기 등)를 작게 잘라 드실 수 있도록 해요.
• 음식이 빨리 식지 않도록 따뜻한 물이나 차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국물을 데워 드릴 의향이 있음을 전달해요.
• 젓가락 사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포크와 숟가락을 미리 준비해요.
• 식사량이 적어 음식이 남을 경우, 요청하기 전에 먼저 포장을 제안하여 불편함 없이 음식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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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안전 관리 및 비상 상황 대처

• 바닥에 물기가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수시로 청소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요.
• 화장실 등 이동 시 미끄러지기 쉬운 공간에는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요.
• 통로의 장애물(선, 박스 등)을 치우고, 테이블이나 의자를 갑자기 당기거나 밀지 않도록 주의해요.
• 식사 중 갑자기 기침을 하거나 음식이 목에 걸려 괴로워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 처치 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