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고추냉이와 짭조름하고 시원한 육수, 메밀국수 (메밀소바).
정통 소바는 육수를 직접 끓여 깊은 맛을 내는데요.
집에서도 소바다시 만드는 법과 메밀국수 레시피를 정리해 드려요!

👩🍳 메밀국수 조리 순서
1. 가쓰오다시 및 소바다시 만들기
-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를 물 300ml에 넣고 끓여요. (다시마 육수)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요.
-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5분간 우려낸 뒤, 면보에 걸러 맑은 가쓰오다시를 준비해요.
- 가쓰오다시 200ml에 간장 3T, 설탕 1.5T, 청주 1T, 미림 2t를 넣고 끓여요. 알코올 향이 충분히 날아가면 불을 꺼요.
- 큰 대접에 식힐 그릇을 중탕하듯 올리고, 가장자리에 얼음 절반과 찬물을 채워 끓인 육수를 빠르게 차갑게 식혀요.
2. 고명 및 야꾸미(양념) 준비
- 약불에 김을 살짝 구워 3cm 길이로 얇게 채 썰어요.
- 무는 강판에 갈고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 뒤, 체에 받쳐 수분을 제거하고 언덕 모양으로 뭉쳐요.
- 실파는 송송 썰고, 와사비 가루는 물과 섞어 날가루가 없게 갠 뒤 나뭇잎 모양으로 빚어요.
3. 메밀면 삶기 및 완성
- 끓는 물에 메밀면을 넣고 중간중간 찬물을 부어가며 삶아요. (건면 5~7분 / 생면 4~5분)
- 삶은 면을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뺀 뒤, 남은 얼음을 넣은 얼음물에 담가 차갑게 식혀요.
- 김발을 깐 접시에 면을 2등분 하여 똬리 모양으로 예쁘게 올린 뒤, 위에 채 썬 김을 뿌려요.
- 접시 한쪽에 무, 실파, 와사비를 정갈하게 담고, 차게 식은 소바다시를 곁들여요.
🥢 요리 팁!
- 얼음은 소바다시를 식힐 때와 삶은 면을 탄력 있게 헹굴 때 두 번 필요해요.
- 메밀면은 삶은 후 찬물에서 전분기를 헹구고, 얼음물에 담가줘야 쫄깃해요.
진한 가쓰오부시의 향과 시원한 면발, 메밀국수!
직접 만든 소바다시에 무와 와사비를 풀어 먹으면 입안 가득 청량감이 퍼지는데요.
정성껏 똬리를 튼 메밀면 한 그릇으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보세요! 😊
💡메밀 국수
소바는 메밀의 함량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는데, 순수한 메밀만으로 면을 만들기는 어려워 보통 밀가루를 섞어 찰기를 더해요.
메밀 함량이 높을수록 고급으로 여겨요.
소바를 즐기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에요.
첫째는 차가운 소바 형태로, 가쓰오부시와 간장으로 맛을 낸 차가운 장국에 찍어 먹어요.
이때 무즙(무를 간 것), 고추냉이(와사비), 다진 파를 곁들여 먹으며, 주로 여름철에 먹어요.
둘째는 따뜻한 국물에 국수를 담아 먹는 형태로, 겨울철에 주로 먹어요.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으며, 일본에서는 새해 전야에 '토시코시 소바(해를 넘기는 소바)'를 먹으며 장수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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