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약재로 여겨져 온 인삼을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인삼차에요.
인삼차는 몸의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천연 보약과 같아요.
오늘은 인삼차의 함께, 가정에서 건강한 인삼차를 끓이는 레시피를 안내해 드릴게요!

1. 인삼차의 효능
인삼의 약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종류(수삼, 홍삼)에 따라 함량과 형태가 달라져요.
① 피로 회복과 기력 증진
진세노사이드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요.
만성 피로를 개선하고 체력을 보강하여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요.
인삼은 아답토겐으로 분류되는데, 스트레스나 질병 등 외부의 변화에 맞서 신체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에요.
② 면역력 증진 및 항암 작용
진세노사이드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와 같은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돕고, 항체 생성을 촉진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해요.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여 각종 질병과 암을 예방해요.
③ 혈당 및 혈압 조절
인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세포의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여 혈당 수치를 낮춰요. (당뇨 환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 응고를 막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압을 조절해요.
💡인삼의 진세노사이드가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흡수를 도와 뇌의 혈액 순환을 돕고 기억력을 향상시켜요.

2. 진한 인삼차 레시피
인삼차는 수삼(가공하지 않은 생인삼)을 이용해 끓여요.
📝 준비물
| 재료 | 분량 | 비고 |
| 수삼 | 100~150g | 4년근 이상의 싱싱한 수삼 |
| 물 | 2L | 인삼을 푹 달여낼 충분한 양 |
| 대추 | 5~10개 | 인삼의 쓴맛 중화 |
| 생강 | 2~3쪽 (편) | 인삼의 찬 성질 보완 |
| 꿀/설탕 | 기호에 따라 | 마실 때 첨가 |
👩🍳 끓이는 과정
- 수삼을 깨끗하게 씻어 잔뿌리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1~2cm)로 썰어요. (흙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꼼꼼하게 씻어요.)
-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칼집을 내거나 포크로 구멍을 내요.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편 썰어요.
- 냄비 또는 약탕기에 인삼, 대추, 생강, 물 2L를 모두 넣고 센 불로 끓여요.
- 물이 끓어오르면 가장 약한 불(은근한 불)로 줄여서 1~2시간 동안 푹 달여. 물의 양이 처음의 1/3~1/2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달이는 것이 좋아요.
- 불을 끄고 식힌 후, 면보나 체에 걸러 맑은 차만 분리해요. 완성된 인삼차 원액은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며, 1주일 이내에 마시는 것을 권장해요.
- 마실 때 따뜻하게 데워 잔에 따르고, 인삼의 쓴맛이 거슬린다면 꿀을 약간 첨가해요.
💡인삼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성질을 가진 대추와 생강을 반드시 함께 넣고 끓이는 것이 좋아요.
💡인삼차 담기: 인삼차에 잣을 띄워요.
3. 🤔 인삼 vs 홍삼, 어떤 차를 마셔야 할까요?
| 구분 | 인삼차 (수삼) | 홍삼차 |
| 원료 | 밭에서 캔 그대로의 인삼 | 인삼을 쪄서 말린 것 |
| 진세노사이드 | 원형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음 | 가공 과정 중 새로운 형태의 진세노사이드 생성 |
| 성질 | 차가운 성질 (생강/대추와 함께 끓여야 함) | 따뜻한 성질로 변함 |
| 추천 대상 | 평소 열이 많은 사람 | 몸이 차거나 기력이 약한 사람, 장기간 섭취를 원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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