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종류 : 밀국수, 메밀국수, 녹말국수

오늘은 밀국수, 메밀국수, 녹말국수를 심층적으로 알아볼게요!

이 가이드만 있다면 이제 면 요리를 고를 때 실패할 일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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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국수

잔치국수, 칼국수, 곰국수, 쫄면, 라면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밀가루는 다른 곡물 가루에 비해 단백질(글루텐) 함량이 높아, 물을 섞어 반죽하면 점탄성이 강해요.

이 덕분에 면발을 얇고 길게 뽑아도 잘 끊어지지 않고, 삶았을 때 식감이 쫄깃해요.

숙성 정도에 따라 부드러움의 차이가 커요.

반죽에 콩가루, 쑥, 호박 등 다양한 부재료를 섞거나, 면발의 굵기와 제면 방식(칼로 썰거나, 기계로 뽑거나, 압착)에 따라 칼국수, 소면, 쫄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어요.

구분	특징
재료	밀가루 (강력분)
성분	글루텐
식감	쫄깃하고 탄력 있음 (글루텐 때문)

💡밀국수: 밀가루로 만든 국수로 글루텐 함량이 많은 밀가루를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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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밀국수

메밀은 한국의 냉면(평양냉면)과 막국수, 온메밀국수(소바)의 재료에요.

메밀 함량이 높을수록 면이 거칠고 잘 끊어져요.

메밀가루는 글루텐이 거의 없어 메밀가루만으로 면을 뽑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보통 밀가루나 고구마/감자 녹말을 섞어요.

메밀에는 혈관 건강에 좋은 루틴 성분이 풍부하고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이 특징이에요.

구분	특징
재료	메밀가루
성분	루틴 및 낮은 글루텐
식감	퍼석하고 잘 끊어짐, 거칠고 구수한 식감

💡메밀국수: 메밀가루가 주원료이며 끈기를 주기 위해 녹말가루나 밀가루를 섞어 반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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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녹말국수

주로 감자, 고구마, 녹두 등의 녹말을 사용하여 만드는 국수에요.

익히면 투명해지며, 끈기가 강해 압착법으로 면을 뽑아내요.

녹말은 밀가루의 글루텐과는 다른 방식으로 끈기를 만드는데, 이를 이용해 면을 뽑으면 질기고 탄력적인 식감을 얻을 수 있어요.

감자 농사가 발달한 지역(강원도 등)에서는 감자 녹말을 활용한 감자국수나 올챙이국수(옥수수 녹말) 등 지역색이 강한 녹말 국수가 발달했어요.

구분	특징
재료	감자/고구마/녹두 등 녹말(전분) 가루
성분	아밀로펙틴 (전분의 끈기 성분)
식감	쫄깃하고 질김, 미끄럽고 탄력적

💡녹말국수: 옥수수, 감자, 고구마, 칡 등의 녹말로 국수를 만드는데 밀가루를 섞어 만들기도 해요.

💡녹말국수 종류
① 당면: 고구마나 감자 녹말로 만들어 잡채의 쫄깃한 맛을 제공해요.
② 함흥냉면: 고구마 녹말을 사용하여 면발이 가늘고 질겨서 가위로 잘라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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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 종류별 비교 표

구분	밀국수	메밀국수	녹말국수
재료	밀가루 (글루텐)	메밀가루	감자, 고구마 등 녹말
식감	쫄깃하고 탄력 있음	거칠고 잘 끊어짐	매우 쫄깃하고 질김
요리	잔치국수, 칼국수, 소면	평양냉면, 막국수, 소바	당면, 함흥냉면, 감자국수
제면 난이도	쉬움	밀가루나 녹말을 섞어야 함	녹말의 끈기로 압착하여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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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면 요리를 드실 때 어떤 재료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하고 그 특유의 식감을 즐겨보세요!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재료의 과학과 전통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