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거나 기력이 허할 때 생각나는 음식, 뜨끈한 국밥.그중 뽀얀 국물의 설렁탕과 고기 맛의 곰탕은 빼놓을 수 없는 보양식이에요.그런데 막상 식당에 가면 "설렁탕이랑 곰탕이 뭐가 다르지?" 하고 고민해 본 적 없으신가요?오늘은 겉보기엔 비슷해도 재료부터 맛, 역사까지 다른 두 요리를 설명해 드릴게요!🐄 설렁탕: 뼈가 우러난 뽀얀 진국설렁탕은 소의 사골(다리뼈), 머리, 살코기를 오랫동안 끓여서 뽀얗게 고아낸 국물이에요.국물 색은 우윳빛처럼 뽀얗고 탁하며, 고기 맛보다는 뼈에서 우러난 고소하고 묵직한 맛이 강해요.설렁탕에는 보통 소면(국수 사리)이 함께 들어가요.💡조선 시대 선농단(先農壇)에서 제사를 지낸 뒤 백성들과 나누어 먹었던 '선농탕'에서 유래했어요.💡선농단이란?조선 시대 임금이 농사의 ..